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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울어 봐, 빌어도 좋고 리뷰

by yoshiz 2023. 1. 3.

창조. 최근 몇년간 즐겨본 웹소설 중 단연 최고입니다. 스토리 구성이 너무 부족해서 단순히 '글솜씨 좋다'는 표현으로 끝내기가 아쉬울 정도다. 가독성과 서정성을 동시에 챙기는 스타일, 캐릭터를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주연 배우들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이끌어가는 전개가 특징이다.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읽을 소설을 찾는다면. 이제 전체적인 서사가 눈에 들어오고, 씹을수록 한 마디도 헛된 말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올바른 사랑의 형태로 변할 때까지. 뒤돌아보고 싶어도 뒤돌아보지 않고 가려야 했던 여자와 가진 것 하나도 어려운 것이 없었던 남자는 막연한 감정 하나로 힘들어한다. 신분의 차이와 성장 배경에 따른 주인공들의 '알 깨기'가 흥미롭다. 끝이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라는 점도 로맨스 서사가 가득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포인트다.

다른 로맨스에서는 볼 수 없는 줄거리 자체. 평범한 플롯과 캐릭터(오만한 귀족 남주 + 불우한 고아 여주인공, 여주인공에 집착해 소유하려는 남주)지만, 작가의 글은 목을 베는 작품이다. 소품과 상징의 반복적 활용과 영화 같은 장면을 묘사하는 듯한 필력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읽기였습니다. 판타지적 요소는 없지만 가상세계이기 때문에 로맨스로 분류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소설은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로맨스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로맨스의 감성적 요소와 필력을 중시하는 독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시리즈 중 화끈하고 인기 많은 작품인 만큼 적극 추천합니다. 피의 노폐물은 전혀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올해 읽은 것 중 가장 흥미로웠다.

작문 실력이 미쳤다. 작가의 필력이 뒷받침되고 내용 자체가 탄탄하다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다. 다만 남자주인공의 호불호는 사뭇 다를 거라 생각하지만 강압적이고 강박적인 장면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시청을 자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저에게는 인생 소설이었습니다!
글을 읽을 때면 그 장면이 눈에 띕니다. bb
작가의 필력이 미쳤다. 표정이 너무 이쁩니다. 나는 비명을 질렀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 오디오클립에도 나오는데 덕분에 마티어스 성우랑 용우랑 완전 반했어요.
그냥 너무 좋아요. 늦게 시작한 한 독자. 성우들의 오디오 드라마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연재되고 있다.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디오클립도 들어보세요 ㅎㅎㅎㅎ 나중에 여운이 설레네요. 독특한 서정적 분위기가 사이드 스토리까지 유지되는데, 이런 분위기는 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다. 독보적인 매력! 작가의 필력과 심리적 묘사가 압권이다. 꼭 봐주세요
남주에게 호불호가 있어도 필력 때문에 평생 쓰는 글입니다
여주인공 진짜 이쁘고 남주인공 존나 매력있고 글솜씨가 천차만별입니다 좋은 후회하지 않는 소설. 음
읽다가 이상하게 기분이 나빠서 돈 주고 봤는데 현타가 왔다가 내렸어요. 이 작가의 대표작들은 대체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당신의 글쓰기 실력으로 먹고 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뒤늦게 남자주인공이 굴린다고 해도(제대로 굴리는지는 모르겠다) 여주인공이 점점 길들여지고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 안개를 마시며 흙탕물 속으로 들어가면 불편하고 두려울 수 있지만 분위기는 묘하다. 작가님의 글솜씨가 그것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Deus Ex Mikina에 해당하는 전쟁 장면의 모습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로맨스 소설이라기보다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시대적 배경으로 생각되는 시대물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다. 캐릭터들의 감정 묘사가 좋아서 계속 다시 읽고 있는 작품이다.
글솜씨가 미쳤다. 주인공이 싫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한 번쯤은 읽어야 할 소설이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정원을 달리는 예쁜 여주인공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다. 그런데 이제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런 자가 나타나 이 아름답고 완벽한 여주의 세계를 망가뜨리는 것일까? 이때부터 몰입도가 깨지고 남자주인공 연기가 보기 흉하고 유치해 보인다. 꿈도 희망도 없는 세상이었다면 이렇게 짜증나지도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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