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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후회 안 하는 프로듀서 리뷰

by yoshiz 2022. 12. 23.

전형적인 캐빨물. 캐릭터만 괜찮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만 스토리, 전개, 문장 등 소설의 다른 요소가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재미를 느끼는 독자들에게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문장은 산만하며 장면전환이 깔끔하지 못하다. 전개는 각 에피소드마다 기승 까지는 있으나 전결, 즉 전개와 결말이 매우 허술하고 맥이 빠진다. 작위적인 갈등을 만들고 깔끔하게 마무리 짓지 못한다. 여기에 더해 히로인을 구원하는 방식이 굉장히 클리셰라 솔직히 이 작품의 어디에서 매력을 느껴야하는 지 판단이 어렵다.캐릭터 조형 능력은 확실히 뛰어나나 약간의 씹떡식 개성과 유치한 개그를 보여주는 면이 있어 항마력이 부족하다면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표지보고 들어온 사람이 절반 이상이라고 확신함. 표지점수 별 반 개 추가. 업키걸 작가가 업키걸 표지를 바꿔버렸을 정도. 주인공 매니저와 걸그룹 멤버 뿐만 아니라 스탭들의 다양한 군상들을 이질감없이 균형있게 녹여낸다는 측면에서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함. 앞으로 나올 캐릭터성을 중시하는 유형의 연예계물은 탑매, 업키걸, 후회프듀가 비교대상이 될 듯.
엔터사 대표인 재벌집 딸이 제지회사를 갖고 있는데 연매출이 20억이란다.어디 가내수공업하는 제지공방이냐?
개그와 유머 요소를 넣은 건 좋은데 너무 그것들 위주로 가다보니까 글이 유치하다.또한 주인공 위주로 서술해나가지 않고 이 인물, 저 인물을 전부 부각시키려다 보니까글이 너무 산만하고 깊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캐빨 500배. 캐빨 진짜좋게 쓰는게 얼마나 힘든지 생각하면 작가가 캐릭터에 진심이라는걸 알수있다
캐빨 100%스토리가 나쁜건 아니지만 캐릭터들이 너무 좋다
숨통 트이는 소설로 좋음.캐릭터 설정이 좋음.연예계 캐빨물 중 가장 편안함.소설 속 아이돌들인데 내가 팬이 된 것 같음.그것도 주인공이 키우는 아이돌 뿐 아니라, 라이벌 아이돌마저도 응원하게 됨(+표지작가한테 보너스 많이 줘야 된다)
각각의 캐릭터성도 뛰어나고 인물들간의 서사이야기도 잘 풀어나감독자들도 프로듀서의 입장에서 아이돌을 만들어나간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음연예계 소설 중에서 수작~
사랑했다 시팔
처음에는 미래를 보고 승승장구하는 탑매 짭이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나름의 독특한 맛이있다.
(~180화)지난번에 보고 다시 리뷰하러 왔습니다.얼마나 감격에 벅찼는지 많이 울었습니다.정말 대단한 티키타카입니다!캐릭터도 너무 좋았습니다.제가 인터네셔널에 대해 너무 몰랐습니다.정말 위대합니다, 선생!(~328화)차력쇼를 보고 온 기분이다.180화까지 현시점 엔터물 탑이었던 작품이181화부터 10화 동안 모든 흥을 깨뜨리면서 사망선고 직전까지 갔는데그걸 사과문 쓰고 2주 동안 수정해서 도로 현시점 탑으로 고쳐놓았다.수정불가로 악명높은 시리즈 별점이 9점대에서 7점대가 됐다가 지금은 다시 8점대다.삼도천 역주행한 걸 보면서 2주 동안 폐관수련이라도 했나 싶었다.자료조사의 깊이, 작가의 드립력, 캐릭터의 매력 모두 최고 수준이라업키걸과의 비교는 불가능하고 탑매와 견주는 것이 적절할 듯하다.하지만 매니지먼트에 초점을 맞춘 탑매와 달리 제목대로 프로듀싱이 중심이다.탑매가 이미 완성된 인재들에게 어떻게 판을 깔아주느냐를 다루었다면,후회프듀는 빛나는 원석들을 어떻게 최고의 아이돌로 성장시키느냐를 다룬다.작곡, 안무, 노래, 방송, 공연, 팬미팅까지 전부.덤으로 라이벌도 성장시킨다.사실 소설이 궤도를 복구한 200화 이후로는 캐빨이 숨 쉬듯 이루어져서별 변동 없이 하던 대로만 했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을 것 같다.하지만 이 소설은 거기서 한 발짝을 더 나아갔다.줄글로 된 묘사만으로도 공연에서 감동을 받을 수 있다는 것.피할 수 없는 힐난조차도 관점을 바꾸면 깨뜨릴 수 있다는 것.익숙히 알던 설정에서도 격의 차이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그런 것들을 깨달을 때마다 전율이 느껴졌다.그래서 지금 돌아보면 10화간의 악몽은 이미 이자까지 쳐서 갚았다.물론 381화쯤에 또 그런 참사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일단 3부를 안전하게 끝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탑매 Mk.2 포지션은 확보한 듯하다.역시 하나호는 다 계획이 있었던 모양이다.

전작에서 발전이 아니라 진화를 해버렸다.여태까지 연예계물 투탑이 탑매, 업키걸이었는데 후회프듀로 한방에 같은 반열에 올라감. 강추합니다.
아이돌물 중에서 그룹을 만들어가는 과정, 성장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다루는 편. 캐빨물로서 캐릭터의 서사를 충실하게 하는 점이 최고 장점인듯. 대놓고 웃기려고 치는 개그는 별로 안웃긴데 멤버들하고 주인공하고 쌓은 관계에서 나오는 티키타카는 재밌음. 너무 익숙해져서 없으면 허전하달까후회 능력도 대놓고 사기적으로 자주 쓰는게 아니라 잊을만 하면~ 한번씩 등장하는 정도라 괜찮았음곡 준비과정이나 주인공하고의 티키타카 같은 부분이 반복되면서 분량이 늘어난다고 느낌. 5명의 캐릭터들을 차례대로 에피소드를 주다보니 전개속도가 느림. 한 곡 준비하는 동안 5명의 갈등이 하나씩 드러나고 해결해주고 곡 하나 활동하고 또 다음 갈등 하나씩 해결해주고... 구조가 반복됨가끔 무리수 전개 던져서 댓글테러 당한 후 전개 수정된 흔적이 많이 보이고 (떡밥만 뿌리고 안나온다던가) 후속 남돌그룹이나 다른 걸그룹들 에피소드, 일본편의 세이코 에피소드 등 분량 늘리려는 시도가 많이 보임. 천편 이상 연재하려는 기세임

연예계 매니지먼트물로 보자면 2점연예계 캐빨물로 보자면 5점캐릭터성.글빨은 정말 좋음근데 회귀 전 주인공은 냉철하게 소속사 연예인과 적절히 거리를 두며 당근과 채찍을 쓰던 캐릭터였는데회귀 후 광적으로 소속사 연예인들에게 감정이입하면서 집착을 하는게 뭐지 싶고소속사 연예인 중 몇몇의 집착과 그에 따른 주인공의 행동은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인게 있어서 개취 심한 감점 요소임가족이란 단어로 편모 가정 아이돌과 그 아이돌의 모친과 지내는 파트는 나올 떄마다 미친건가 싶어짐거기다 작가가 착한 아이 컴플렉스라도 있는건지 모든 사건마다 가해자에게 되도 않는 명분을 쌓아주며 피해자에게 용서를 주입 시키는데 매우 별로임그치만 소속 아이돌과 좀 더 적절히 선을 지키면서 스토리 이어간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될 듯 함

원래 이런장르 안보다보니 잘은 모르겠음. 그냥 나쁘지않게 보는중이긴함이 소설을 본 이유는 표지이기때문에....정말 표지만 놓고보면 5점만점이다
180화 언저리에서 치명적인 실수만 아니었다면 네이버 평점 9점 중반은 유지했을 비운의 작품.작가의 전작에 비해 엄청나게 일취월장한 필력과 캐릭터의 조형이 아주 맛깔남.그리고 정실은 리카. 반박 안 받음 ㅅㄱ
재밌어요
그냥 재밌다.흔히 캐빨물로 표현되는 작품들의 대부분은 라노벨향이 너무 진해서 읽기 불편한데왜인지 후회프듀는 몰입력 넘치게 잘 읽힌다.다만 소녀연맹이 좀 잘나가는 모습을 빨리 빨리 보고싶은데 전개가 느린게 아쉽다.그런데 너무 또 전개가 빠르면 그건 그것대로 아쉬울 것 같다.
단순한 캐빨물로 치부하기에는 다양한 인물의 매력을 굉장히 잘 살렸으며 스토리도 상당히 읽을 만하다. 개연성 같은 부분을 크게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캐릭터 조형자체는 웹소에서 역대급라이벌그룹이 하나같이 나사빠진거빼곤 ㄱㅊ22.10.08최근 550화까지 보고 평다시 올림 특정 화수는 재미의 편차가 어느정도 있음쓰레기같은 전개로 평점 꼬라박았지만 철수를 구하시오처럼 특정화수 부분을 글을 엎고 회생에 성공대신 인물하나하나의 성장 입체적인 인물뻔하다고 여겨지던 악역의 변화 이런 점들은 작가가 글을 쓰면서 성장하는게 눈에 보임00~10년도 빌보드핫100 상위곡들을 어느정도 즐겨듣던 세대면 나올때 반가운 곡이 많음응팔처럼 훨씬 좁지만 특정계층 저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그 감성을 어느정도 즐길 수 있음그리고 실제 3~4세대아이돌들의 경쟁,성장 이런걸 실제로 보는듯한 스토리전개는4세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현실과 어느정도 맞물려서 큰 감동을 줌 몰입감도 상당한편이고예전에 라이벌그룹들이 나사가 빠졌다고 평가했는데기획사사람들,경쟁아이돌 그리고 그들을 프로듀싱하는 프로듀서들주인공이 프로듀싱하는 걸그룹 등장하는 캐릭터가 20~30명이 넘어가는데비중이 어느정도 있다면 그들 하나하나가 의미가 있음 현실처럼글 초반과 달리 갈수록 깊어지는 서사는 높게 평가할만 함개인적으로 몇화넘기면 재밌다 이런거 매우매우매우 개소리라고 생각하는데억지로 특정화수를 넘겨라 이런소리를 하고싶은게 아니라이 소설의 초반이 마음에 든다면 용두사미가 흔해빠진 장르소설판에서500화가 넘어서 점점 더 재밌어지는글을 즐길 수 있는 몇안되는 경험일꺼임치트키라고 할 수 있는 후회하던 시점을 알 수 있는 능력과회귀를 하면 공식처럼 밟게되는 루트들을 최소화 시켰음에도자체적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능력은 분명 장르소설판에서 독보적임오히려 회귀를 함으로써 자신으로 인한 나비효과걱정 + 표절에 대한걱정으로 인한 고뇌는 보기좋았음100~200화때쯤 보고 별 4.5개 평가남겼었던거같은데550화 22.10.08기준 별 다섯개 줌결말까지 많이 남아보이긴하는데 폼 유지 정도가 아니라 좀 더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기 때문에지금 시점에서 별 다섯개준걸 후회하지 않음

요즘 제일 재밌게 보는 소설. 캐빨물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한다. 줄거리가 산으로 가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아예 뜯어 고친 시절이 있어 네이버 평점이 많이 낮다.
인생작임 이거 5점줄려고 눈팅만하던 이사이트가입함
설정 개연성 주인공 매력 모두 평균이하인데 너무 고평가돼있는 소설
라이벌 그룹 애들과 주인공은 비호감주인공 식구 입장인 캐릭터들은 호감주인공 때문에 0.5점 깎으려 했는데 식구들 보고 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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